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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건강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무슨 차이가 있을까?

by lovelyar 2021. 9. 12.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무슨 차이가 있을까?

장 건강을 위해 유산균 제품을 고르다 보면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라는 단어를 마주하게 됩니다. 명칭이 비슷하다 보니 무슨 차이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그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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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s)란?

프로바이오틱스란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유산균'을 뜻해요. 정확히 말하면 인체에 유익한 유익균을 의미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충분한 양을 섭취했을 때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으로 정의하기도 했어요.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건강, 면역체계 강화 등에 효능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평소 자주 섭취하는 김치, 요구르트, 치즈, 콩, 통곡물 등에 들어있으며, 캡슐 등 건강기능식품으로도 나와있어 간편하게 챙겨 먹을 수 있어요. 다만 프로바이오틱스는 생균이기 때문에 외부 환경이나 온도 변화 등에 의해 죽기 쉽다고 합니다. 처음에 100억 마리 유익균이 담겨있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멸하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건데요.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제대로 보관하면서 용법에 맞춰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s)란?

그렇다면 명칭이 비슷한 프리바이오틱스는 뭘 의미하는 걸까요? 이는 앞서 얘기한 프로바이오틱스, 즉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식이섬유를 의미합니다. 야채와 과일의 식이섬유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으며 유익균을 활성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어요. 사람이 에너지를 생성하기 위해 음식을 먹는 것처럼 유익균도 활동하기 위한 먹이가 필요한 거죠. 대표적으로 프락토 올리고당, 갈락토 올리고당, 자일로 올리고당 등이 유익균의 먹이로 쓰이고 있어요.

 

다만 프리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지 않은 상태로 먹는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없다고 해요. 단독으료 효능을 보려면 무척 많은 함량이 필요하기 때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신바이오틱스(synbioticss)란?

그래서 최근 등장한 게 바로 '신바이오틱스'인데요. 이는 프로바이오틱스에 프리바이오틱스를 결합한 것을 의미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주로 소장에서, 프리바이오틱스는 대장에서 활성화되기 때문에 두 가지를 하나의 캡슐 등에 담는다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란 기대감에 등장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s)란?

신바이오틱스 뿐만 아니라 거기에 유익균이 분비한 대사산물까지 합치면 그게 바로 포스트바이오틱스입니다.

대사산물까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대사과정이 필요 없어 곧바로 장에 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요. 게다가 포스트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유해균을 직접 없애버리면서 장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 면역력 증진, 영양소 제공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네요.

 

기존 유산균보다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하여 많이 출시되고 있으나 안전하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꼼꼼하게 기준에 맞는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보장균수가 1일 섭취 권장량 최대치인 100억 마리가 함유되어 있는지, 화학 부형제가 들어있지는 않은지, 사균체의 종류가 얼마나 되는지, 멀티 바이오틱스 제품인지 등을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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