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징어게임 깐부 뜻 알아보기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깐부 뜻 알아보기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간단 소개

요즘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넷플릭스 작품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오징어게임'입니다.

지난 9월 17일 방영되어 83개국 모두에서 한 번씩 1위를 차지하는 신기록을 세운 작품인 만큼 세계적으로 열풍이라고 하네요. 그에 따라 출연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주요 배우들이 미국 유명 토크쇼인 '지미 팰런쇼'에 6일 출연할 예정이라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스토리를 간단하게 소개해 보자면 465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감상을 하다 보면 중간에 '깐부'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저는 여기서 처음 들어보는 단어였거든요. 저처럼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여기서 간단하게 정리해 보도록 할게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깐부 뜻'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을 감상하다 보면 구슬과 관련된 게임이 나옵니다. 여기서 주인공인 성기훈(이정재 분)은 극 중 노인과 구슬 게임을 하게 되는데요. 초반에 구슬을 받았을 때 노인이 깐부 뜻에 대해 "동네에서 구슬이랑 딱지랑 같이 쓰는 친구 말이야. 네 거, 내 거 없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노인이 마지막 하나 남은 구슬을 기훈에게 건네주면서 "우리는 깐부잖아."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죠.

 

이렇게 살펴봤을 때 깐부 뜻은 구슬치기나 딱지치기를 할 때 같은 편을 의미하는 속어라고 볼 수 있으며, 딱지나 구슬을 함께 관리하는 팀을 뜻한다고 볼 수 있어요. 깐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기훈이나 노인의 나이대를 보면 지금 세대보다는 윗세대에서 사용하던 단어로 추측할 수 있겠습니다.

 

허나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이 세계적으로 흥행하면서 '깐부'라는 단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는데요. 번역 자체를 gganbu(깐부)라고 했기 때문에 이젠 대다수가 아는 단어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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