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병 예방을 위한 여름 실내 적정온도 습도 알아보기
점차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에어컨을 가동하는 곳이 많은데요. 잠깐 움직여도 땀이 주르륵 흘러내리다 보니 빨리 시원해지라고 에어컨 온도를 낮게 설정한 뒤 오랫동안 가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허나 밀폐된 공간에서 오랫동안 에어컨 바람을 쐬는 것은 오히려 냉방병에 걸릴 위험이 있어 추천드리지 않아요.
냉방병이란?
앞서 얘기한 냉방병이란 오한, 두통, 콧물 등 감기와 유사한 증세를 보이는 것을 의미해요. 바깥보다 지나치게 차가운 실내 온도에 오랫동안 노출될 때 걸리기 쉬운 편이라 적절한 실내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어요. 요즘 같은 시기에는 건강을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아시죠? 코로나 현상도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하시는 게 좋습니다.
냉방병 예방을 위한 여름 실내 적정온도는?
그렇다면 여름 실내 적정온도는 어떻게 될까요? 냉방병을 예방할 겸 실내외 온도 차는 5~6도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여름 실내 적정온도는 26~28도 정도로 보시면 돼요.
- 덥다고 창문을 꽉 닫고 있기보다는 종종 환기를 시켜주면서 공기가 순환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2~4시간마다 5분 이상 환기를 시켜주세요.
- 에어컨을 가동할 때는 사람을 향하지 않도록 방향을 정해주시는 게 좋아요. 함께 쓰는 공간이라면 온도를 느끼는 바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 긴 옷을 하나 정도 준비해두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 더위에 지쳐 찬 음료를 찾는 경우가 많지만 오히려 따뜻한 음료를 마셔서 몸속을 데워주는 게 좋다고 해요. 평소에 가벼운 운동을 함께 병행해 주신다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어 냉방병을 예방할 수 있어요.
여름 실내 적정습도는?
온도만큼 중요한 것은 바로 적정습도인데요. 여름 실내 적정습도는 40~70% 정도로, 이 때 쾌적함을 느끼면서 활동하기에도 좋다고 합니다. 습도가 오를수록 불쾌지수가 상승하니 관리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 비가 많이 오는 여름에는 아무래도 습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요. 이럴 땐 숯을 놓아둔다던지 옷장이나 신발장 등에 신문지를 넣어두셔도 도움이 됩니다.
- 요즘은 공기정화식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런 식물들은 증산작용을 통해서 실내 수증기량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습도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어요.
- 가장 편한 방법은 제습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다만 기기를 작동시키면 따뜻한 바람이 생기기 때문에 더운 날에는 조금 고민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냉방병 예방을 위한 여름 실내 적정온도와 적정습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잘 실천하셔서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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