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먹으면 더 맛있는 음식 7가지
비 오는 날이면 왜인지 모르게 항상 떠오르는 음식들이 있는데요. 과연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하나씩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비 오는 날 음식
1. 파전
먼저 떠오르는 건 바로 파전인데요. 들리는 얘기로는 비 오는 날 파전이 생각나는 건 기름 위에서 파전이 지글거리며 익어가는 소리가 빗소리랑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게다가 비가 오면 굽는 냄새가 더 멀리까지 퍼진다고 하는데요. 저도 길을 가다가 우연히 맡았던 맛있는 냄새가 아직도 잊히질 않더라고요. 여기에 막걸리까지 함께 준비한다면 금상첨화겠죠? :)
2. 칼국수
아무래도 비 오는 날 음식은 날씨가 추워지다보니 따끈한 게 주로 생각날 수밖에 없는데요. 뜨끈한 칼국수 한 그릇이면 속이 든든해지면서 몸이 따뜻해지는 걸 느낄 수 있어 좋답니다. 혹은 수제비도 괜찮은 선택이에요.
밀가루는 체내 탄수화물 대사를 높이고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를 돕기 때문에 일시적인 기분 상승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요. 날이 흐릴 땐 기분이 울적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래서 더 찾게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3. 삼겹살
언제 먹어도 삼겹살은 맛있지만 비가 내릴 때도 빠질 수 없는 음식 중 하나인데요. 잘 익은 고기 한 점을 쌈에 넣어 먹어준다면 그 순간만큼은 참 행복한 기분이 느껴지곤 합니다. 삼겹살에 소주와 된장찌개까지 어우러져있는 상상을 더해보니 벌써부터 군침이 도네요.
4. 두부김치
먹걸리와 어울리는 또 하나의 대표 메뉴는 바로 두부김치입니다. 간단하게 술안주로 즐기기도 제격이라서 예전부터 사랑받는 음식으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오랜만에 한 번 드셔 보시는 건 어떨까요? :)
5. 부대찌개
얼큰한 국물이 매력적인 부대찌개도 비 오는 날 음식으로 종종 떠오르곤 하는데요. 팔팔 끓어오르는 찌개를 먹다 보면 피로가 싹 풀리지 않을까 싶네요.
6. 어묵탕
어릴 적 추운 날 길에서 서서 먹던 어묵이 가끔 떠오를 때가 있어요. 뜨끈하고 짭조름한 국물까지 같이 곁들이면 그게 왜 이렇게 맛있게 느껴지는지 :) 그래선지 비가 와서 조금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면 어묵탕이 먹고 싶어 지네요. 시원하고 얼큰하게 끓여낸 어묵탕에 소주 한 잔 마셔주면 기분이 좋아지곤 하거든요.
7. 감자탕
비 오는 날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은 바로 감자탕인데요. 돼지등뼈, 감자, 우거지, 깻잎 등을 넣어 진하게 우려낸 얼큰한 국물과 건더기를 먹다 보면 속이 참 든든해집니다. 식사로도 손색이 없으니 비가 내리는 걸 보면서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비 오는 날 음식 7가지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된 내용이니 가볍게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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