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감기 차이 있을까?

오미크론 감기 차이 있을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벌써 5만 명을 돌파했는데요. 이달 말이면 13~17만 명 이상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는데요. 상대적으로 증상은 경미하다고 알려져 있어 감기와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둘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오미크론 감기 차이

예전에는 콧물이 나고 목이 아프면 감기를 떠올리곤 했습니다. 허나 코로나 바이러스가 등장한 지금은 코로나에 감염된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을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잠깐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게 되면 주변 눈치를 먼저 보기도 하죠.

 

이는 증상 중 비슷한 부분이 있기 때문인데요. 일반적인 감기는 코와 목구멍 등 상기도에 바이러스 감염이 일어나면서 콧물, 코막힘, 기침, 목 아픔, 몸살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코로나 또한 호흡기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앞서 얘기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므로 구분이 어려운 편이에요.

 

이전에는 코로나 감염 시 후각 상실이 나타나는 것을 보고 확인이 가능했지만 오미크론은 그와 달리 이러한 특징이 잘 확인되지 않기 때문에 이걸로 판단하는 것은 사실상 힘들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오미크론 감기 차이를 구별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증상이 있다고 생각된다면 자가진단키트 등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오미크론은 대표적으로 식은땀과 피로감, 건조하고 가려운 목구멍, 가벼운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미크론 중증도는 델타보다는 낮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허나 독감과 비교했을 때 전파력이나 중증도가 좀 더 높은 편이므로 미리 예방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방역 수칙을 준수하시고 개인위생을 신경 써주면서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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