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자가진단 및 예방법 정리
요즘은 국민질환으로 불릴 정도로 허리디스크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아직은 증상이 없을지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미리 잘 알아둬야 자신에게 증상이 나타났을 때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할게요.
허리디스크란?
정확하게는 요추추간판탈출증이라는 명칭입니다. 척추의 뼈 사이에 위치한 추간판(디스크)의 탈출로 인해서 주변 신경을 자극해 통증을 유발하는 건데요. 사람들의 70~90% 정도가 일생동안 1번 이상 척추통증을 느낀다고 하네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데 평소 잘못된 자세나 습관,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젊은 연령대에서도 자주 발견되는 편입니다. 혹은 갑작스럽게 심한 운동이나 동작, 교통사고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증상은?
일반적으로 가장 큰 특징은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 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디스크가 신경을 자극하는 경우에 한하여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건데요. 허리뿐만 아니라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에서 발까지 저림과 당김이 느껴지기도 하며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초래하게 됩니다.
허리디스크 자가진단
그렇다면 자신이 허리디스크인지 어떻게 판단해 볼 수 있을까요? 간단하게 허리디스크 자가진단을 해볼 수 있는 동작들이 있는데요.
- 다리 길이 재기 :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양쪽 다리 길이를 쟀을 때 한쪽이 짧다면 척추가 불안정하다는 뜻입니다.
- 똑바로 서서 발뒤꿈치로 걷기 : 바른 자세로 서서 발뒤꿈치로 걸었는데 제대로 걸을 수 없다면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혹은 아래의 허리디스크 자가진단 항목에서 2개 이상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 통증 때문에 잠들기가 어렵다.
- 하반신 감각이 둔한 느낌이 들고 힘이 빠지는 것 같다.
- 허리부터 다리까지 아프고 저린 느낌이 든다.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면 허리 통증이 심해진다.
- 묵직하거나 쑤시는 허리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된다.
- 허리를 숙이거나 앉아있을 때 통증이 심해진다.
허리디스크 예방법
치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좋은 건 예방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허리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을까요? 평소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그를 위한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한 손으로만 물건 들지 않기, 오래 앉지 않기, 자주 걷기
- 허리랑 가슴을 펴고, 턱을 당겨주면서 바르게 서기
- 오랫동안 고개를 젖히거나 숙이지 않기
- 나에게 맞는 베개 사용하기(바르게 위를 보고 누울 때 6~8cm 정도 높이인 베개)
- 의자에 앉을 때 허리를 곧게 펴고 엉덩이는 의자 깊숙이 넣어 허리와 등을 등받이에 대고 체중 분산시키기
꾸준한 노력이 있다면 허리디스크 개선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까지 함께 병행한다면 더욱 도움이 되겠네요. 허나 증상이 좋지 않다면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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