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경구치료제(먹는 코로나 치료제) 언제쯤 들어올까?
최근 코로나 백신뿐만이 아니라 코로나 경구치료제, 일명 먹는 코로나 치료제가 개발된다는 소식에 전 세계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 경구치료제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제약사는 임상 2상과 3상을 동시 진행 중인 화이자와 최근 임상 3상을 시작한 미국 머크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언제쯤 국내에 들어올 수 있는 걸까요?
먹는 코로나 치료제 언제쯤 들어올까?
현재 먹는 코로나 치료제는 머크사의 몰누피라비르, 화이자의 PF-07321332 등이 임상시험을 진행 중입니다.
국내에서는 신풍제약에서 코로나 경구치료제인 피라맥스의 임상 3상 시험계획이 승인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번 피라맥스 임상 3상은 경증이나 중증 코로나 환자 1420명을 대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고 합니다. 이렇듯 국내 제약업계에서 먹는 코로나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은 긍정적인 모습으로 보입니다.
허나 신약 개발에서 가장 어려운 단계인 3상 시험이 아직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코로나 경구치료제를 도입하고자 하더라도 효과와 안전성이 확실해지기 전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게다가 가격 또한 1인당 90만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대로 자리잡기까진 아직 어려움이 있어 보입니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 관심 가는 이유는?
그렇다면 기존 백신과 어떤 면에서 차이가 있길래 이렇게 먹는 코로나 치료제에 대해서 다들 관심을 갖고 있는 걸까요? 현재 코로나 치료제는 대부분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맥주사만 있기 때문에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먹는 코로나 치료제가 나온다면 일종의 독감처럼 관리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굳이 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가볍게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볼 수 있겠네요.
다만 코로나 경구치료제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건 없기 때문에 일단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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