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 효능 및 부작용 정리

구기자 효능 및 부작용 정리

서구에서 고지베리로 불리고 있는 구기자는 인삼, 하수오와 함께 일명 3대 명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의 진시황은 불로장생을 위해서 즐겨 먹었다고 하는데요. 이렇듯 오래전부터 사랑받아왔던 구기자에는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해요. 오늘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기자 효능

노화 예방

구기자에는 오렌지나 사과보다도 다량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노화의 주요 요인으 중 하나로 생각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노화를 예방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또한 폴리페놀, 카로티노이드 성분도 풍부하여 세포 재생에 도움을 주면서 노화 예방 및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눈 건강에 도움

눈에 좋다고 알려진 당근보다 4배나 많은 비타민A와 블루베리보다 5배나 많은 비타민C, 베타카로틴이 들어있어 눈 건강에 좋다고 해요. 이러한 구기자 효능은 시력보호 및 안구건조증, 녹내장 등의 안구질환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혈관 건강 및 독소 배출

앞서 얘기했듯이 비타민C와 폴리페놀 등 항산화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혈관 내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는 걸 돕기 때문에 혈관 건강도 구기자 효능 중 하나입니다. 또한 루틴 성분이 모세혈관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동맥경화 등의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당뇨 개선

구기자는 혈류 속에 들어가는 당분 조절을 돕는 작용을 하는데요. 덕분에 당 수치 불균형으로 인한 혈당 스파이크를 막아준다고 합니다. 게다가 다량으로 들어있는 제아잔틴, 베타인 성분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당뇨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간 건강에 도움

풍부한 베타인 성분은 간세포의 활성화를 도와주면서 간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는 여러 독소를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간 건강에도 좋다고 해요. 또한 구기자차를 마시면 간에 지방이 쌓이는 걸 억제하는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어서 지방간 예방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구기자 부작용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주의해야할 부분이 있을 수 있으므로 부작용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구기자는 다량으로 섭취하게 되면 복통이나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적정한 양을 먹어줘야 합니다. 일일 권장 섭취량은 하루 10~20알 정도이며, 구기자차로 마실 경우에는 3잔까지만 마셔주는 게 좋다고 해요. 소화기관이 약한 분들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혹시라도 건강상 문제가 있는 분들이라면 먹기 전에 미리 상담을 받아보신 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구기자 섭취방법

생으로 챙겨먹거나 따뜻한 차로 마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혹은 좀 더 간편하게 영양제로 드실 수도 있는데요.

그중 구기자차를 끓일 때는 말린 구기자를 기름기 없는 프라이팬에서 타지 않도록 1~2분 정도 살짝 볶아줍니다. 다음으로는 물 2L에 볶은 구기자 30g을 넣고 20~30분가량 팔팔 끓여주시면 돼요. 그러면 구기자차가 완성되니 마셔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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